• 2009 Gallery Concert    with Gerard Economos
  • 2009.09.01 - 2009.09.02
  • Gallery Nuri, KF Cultural Center

Celebrating 4th anniversary of the Korea Foundation’s Culture Center, we invited one of the best stage artists in the world, Gerard Economos from France. 

The artist performed and painted at “Gallery Concert” along with the performance of the Korean jazz band, Prelude. In addition, we held Economos’s retrospective titled “Ecology and Sea” at Gallery Nuri.


 

 

2009년 9월 2일 저녁 7시에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는 가을을 알리는 재즈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랑스의 무대미술가 « 에코노모스 »와 재즈앙상블 « 프렐류드 »가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독특한 예술세계를 지닌 프랑스의 예술가 에코노모스의 이번 공연은 지난해 예술의 전당에서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이끄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공연 이후 두 번째 내한공연이다. 그와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인 프렐류드는 버클리음대출신의 젊은 재즈연주자들로 국내 재즈 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날 공연의 특징은 소규모의 공연인 만큼 아티스트들과 관객이 긴밀한 교감을 느끼며 공연을 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에코노모스는 평소 주로 규모가 큰 캔버스에 작업을 하던 것과 달리 본 공연에서는 좀 더 작은 크기의 캔버스에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는 한국관객들과의 두 번째 만남인 이번 공연에서 이들과 좀더 가까이서 소통하고자 함이다. 이렇게 관객들은 예술가들의 창작과정을 가까이 접하면서 그들의 예술적인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즉흥적인 음악 재즈와 그 선율에 맞추어 펼쳐지는 에코노모스의 퍼포먼스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낼 것이다. 한국관객들뿐만 아니라 외국관객들도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의 소유자인 에코노모스의 예술세계를 발견하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 갤러리-콘서트 »행사는 이들 예술가들의 크로스오버무대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